로드리고 데 파울, 메시에…“월드컵 즐겼으면…캡틴, 감사하고 사랑해요”
로드리고 데 파울, 메시에…“월드컵 즐겼으면…캡틴, 감사하고 사랑해요”
  • 승인 2022.12.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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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메시 /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로드리고 데 파울이 리오넬 메시를 향한 감사를 표했다.

지난 14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이날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데 파울은 이번 경기에서도 메시 뒤를 철저히 지켰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거친 경합을 마다하지 않았기에 메시가 비교적 편하게 공격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데 파울은 74분만 소화했음에도 약 9km에 육박하는 활동량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릴 믿어준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파울은 "내가 당신에게 부탁할 딱 하나가 있다면 이 월드컵을 즐겼으면 한다. 당신과 함께하는 이 여행은 최고다. 캡틴,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오전 0시 프랑스 VS 모로코의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