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내년 1월 3일 11인조 컴백 확정..'츄 퇴출 논란' 극복할까
'이달의 소녀' 내년 1월 3일 11인조 컴백 확정..'츄 퇴출 논란' 극복할까
  • 승인 2022.1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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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LOONA)가 내년 1월 3일 11인조로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 6월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 이후 7개월 만으로, 이전 멤버 츄 없이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2일 0시, 이달의 소녀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동그란 유리구슬을 들고 있는 소녀의 손이 시선을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한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 What’s Next [ ]?’ 문구가 적혀있다. ‘[ ]’는 기존 이달의 소녀 앨범명의 시그니처 기호로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담긴 새 앨범명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이달의 소녀가 데뷔 전 멤버들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했을 때의 콘셉트를 활용,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블록베리크레이티브는 지난 달 25일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며 그룹 퇴출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츄는 자신의 SNS에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