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조규성이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동료 선수 김민재의 댓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이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지난 3일 조규성이 올린 게시 글에 “존잘남의 삶은 어때?”라는 댓글을 남겼다.

조규성이 글을 올린 지 약 6일 만에 남긴 댓글이다.

김민재의 댓글에 조규성은 “네…?”라는 답변으로 민망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조규성은 쏟아지는 악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 만찬 후 조규성과 김건희 여사의 셀카가 공개된 뒤 이에 반감을 갖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김민재의 재치 있는 댓글이 달렸고 악플에 무반응을 보이던 조규성도 귀여운 답변으로 대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규성은 기존 2만이던 SNS 팔로워 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100배 이상인 270만 명으로 증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급부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