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송가인, 박성온에 "1번 팬 예약했다잉♥" 특급응원...제2의 정동원 될까
'미스터트롯2' 송가인, 박성온에 "1번 팬 예약했다잉♥" 특급응원...제2의 정동원 될까
  • 승인 2022.1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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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트롯퀸 송가인이 '미스터트롯2'에 출격하는 13세 트롯영재 박성온을 향해 특급 응원을 보냈다. 

8일 TV 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측은 최근 유소년부 참가자 박성온을 만나 기를 불어넣어 준 송가인의 모습을 포착했다.

앞서 울산 출신 '트롯 영재' 박성온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살벌한 실력을 보유해 막강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박성온은 일찌감치 다양한 트로트 무대를 통해 폭풍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될성 부른 떡잎'으로 평가받았으며, 올해 '히든싱어7'에서 진짜 송가인을 누르고 우승한 송가인 모창 능력자이기도. 

뿐만 아니라 박성온은 지난 11월 방송된 '히든싱어7' 왕중왕전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킹 오브 히든싱어'에 등극했다.

이에 박성온을 향한 송가인의 애정도 남다르다. 송가인은 "성온이가 '미스터트롯2'에 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역시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부담 갖지 말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만 하면 진(眞)도 문제없다"며 그의 도전을 뜨겁게 응원했다.

이어 송가인은 "시청자 여러분, 성온이 정말 물건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미스터트롯2' 빠짐없이 챙겨보고 응원하겠습니다"며 당부했다. 또한 박성온을 향해서는 "성온아~누나가 성온이 1번 팬 예약했다잉~!"이라는 메시지까지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온의 참가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수많은 누나, 이모 팬들을 트로트 판으로 다시 한 번 집결시킬 채비를 마치게 됐다. 이전 시즌에서 유소년부 출신으로 최종 5위를 차지한 정동원, 최연소 '트롯 보이' 홍잠언의 뒤를 이을 새로운 '트롯 영스타'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 역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유소년 실력자는 박성온 말고도 더 있으니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2월 22일 첫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트롯 오디션의 원조 TV 조선이 내놓는 네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