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윤제균 감독-서경덕 교수, ‘안중근 캠페인’ 진행…“유해 찾기에 일조"
‘영웅’ 윤제균 감독-서경덕 교수, ‘안중근 캠페인’ 진행…“유해 찾기에 일조"
  • 승인 2022.12.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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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서경덕 / 사진=CJ ENM 제공
윤제균, 서경덕 / 사진=CJ ENM 제공

 

뮤지컬 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이번 캠페인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다룬 영상 제작부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중근 알리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향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알리는 데 뜻을 함께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이어갈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은 “많은 국민들이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면모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안중근 의사가 재조명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서경덕 교수는 "이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찾기에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웅'은 오리지널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