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귀국’ 황희찬 “포르투갈전 쐐기골, 한국 대표라 자랑스러워”
‘대표팀 귀국’ 황희찬 “포르투갈전 쐐기골, 한국 대표라 자랑스러워”
  • 승인 2022.1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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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축구 국가 대표팀이 귀국했다.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만에 16강 진출 신화를 이룬 축구 국가 대표팀이 귀국했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조별리그 1,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포르투갈전에서 쐐기골을 성공시킨 황희찬은 “첫번째랑 두번째 경기에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걸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고, 힘을 보태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해서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그게 좋게 골로 연결됐다”라며 “선수들이 응원에 힘을 많이 얻었다 그때 당시 너무 기뻤던 거 같다. 한국 국민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한국을 대표해서 뛴다는 게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팀에서도 더 잘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국가대표 뿐만 아니라 팀에서도 더 발전하는 것이 목표고, 제가 축구를 하면서 늘 목표로 해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소속팀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