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해외 진출? “주전 출전 보장된 팀 이적 원해”
조규성 해외 진출? “주전 출전 보장된 팀 이적 원해”
  • 승인 2022.12.0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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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 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조규성 / 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조규성(전북)이 내년 시즌 해외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비즈엔터의 보도에 따르면 조규성 아버지 조채환 씨는 지난 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해외 리그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팀으로 가겠다는 것이 아들의 뜻"이라고 전했다.

조 씨는 "규성이의 생각이 확고하다"며 "어느 팀이든 가서 자리 잡고 뛸 수 있는 팀을 원하지 클럽 이름 보고는 안 가겠다고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름이 알려진 구단이 아니라도 조규성은 주전 출전이 보장된 팀에 이적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카우트 얘기가 오가는 특정 구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 씨는 "에이전시가 하는 일이라 진행만 되고 있지 어디라고 얘기는 안 하니까 더 이상 묻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멀티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특히 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전 2만 여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7일 오전 0시 기준 255만 명까지 급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