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일본 억만장자와 '2023년 우주여행' 간다?...이병헌 합류할까
빅뱅 탑, 일본 억만장자와 '2023년 우주여행' 간다?...이병헌 합류할까
  • 승인 2022.12.06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탑SNS
사진=탑SNS

그룹 빅뱅 탑이 일본의 괴짜 억만장자와 우주 여행을 떠난다고 알려졌다.

6일 이데일리는 탑이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에 참가할 8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일론머스크로 불리는 마에자와 유사쿠는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이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다. 억만장자 기업가이며 미술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민간인 최초로 2023년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을 타고 달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마에자와 유사쿠는 다양한 아티스트 8인과 함께 우주 비행을 함께 할 것이며, 이들의 여행 경비 전부를 부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특히 우주여행을 함께 할 8인의 선정 기준으로 '우주여행을 통해 크게 성장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사람', '동승자를 지원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자격 조건을 제시했다. 해당 우주비행 프로젝트는 오는 2023년 중 6일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마에지와 유사쿠는 지난 9월 개인 SNS를 통해 탑, 이병헌과 만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탑이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알려지면서 이병헌 역시 우주 여행에 동승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탑은 빅뱅의 멤버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으며, 현재 와인 사업가로 변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