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정혜영, 주현영X김영아 만난 이서진에 최종 통보 "이혼서류 보낼 거야"
'연매살' 정혜영, 주현영X김영아 만난 이서진에 최종 통보 "이혼서류 보낼 거야"
  • 승인 2022.12.0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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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정혜영이 이서진에게 최종 통보를 했다.

5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마태오(이서진)가 소정희(김영아)를 만난 사실을 송은하(정혜영)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태오는 서울에 올라온 소정희와 소현주(주현영)를 만났다. 이때 마태오가 쓰러졌다는 소리에 송은하가 사무실을 찾았고 깜짝 놀란 유은수(김국희)는 급히 마태오에게 연락을 했다. 

송은하는 유은수를 만나 마태오가 어디 있는지 물었고, 유은수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현주 씨 어머니가 오셔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며 급히 자리를 뜨려고 했다. 

송은하는 소현주의 어머니라는 말에 "나도 같이 가자"며 따라나섰다. 이때 송은하는 남편이 소정희, 소현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놀랐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안 그래도 따로 뵙고 싶었다"며 합석했다.

소정희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서울에는 자주 오세요?"라는 송은하의 질문에 "얘(소현주) 보러 온 거지. 그거 말곤 올 일 없다. 태오 씨 하고는 얘 고등학교 들어갈 때 마지막으로 보고는 8년만에 얼굴 보는 건데"라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송은하는 "내려가시기 전에 꼭 한 번 뵙고 싶다"며 연락처를 요구했고, 소정희도 쿨하게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마태오는 이를 지켜보며 안절부절 못했다.

마태오가 "왜 만나려고 하냐. 사무실에는 왜 왔냐. 위자료 때문에 그러냐. 아파트도 매물로 내놓지 않았냐"고 따지자 송은하는 "여자끼리 할 말이 있다. 당신 쓰러졌다고 해서 걱정했던 내가 등신이다. 이제 진짜 끝이다. 이혼 서류 갈 거니까 사인해서 보내라"라고 통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