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태풍의 신부’ 5일 방송에 윤산들(박윤재)이 떠나려고 했다.
강태풍(강지섭)이 윤산들을 붙잡으라고 하는 말에 은서연(박하나)은 “산들 오빠는 모두를 위해 떠나려고 하는 거야”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자신을 걱정하는 말에 “난 괜찮을 거야, 난 해야하는 일이 있어”라고 고집을 부렸다. 이어 매일 밤 꾼다는 불길이 일어나는 악몽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급기야 “내 친부모님이 누군지 알고 있지”라고 추궁하자 강태풍은 “해마다 우리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는 분들이잖아”라고 둘러댔다.
은서연은 화재 사건으로 두 사람이 동시에 죽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혹시 화재 사고를 목격한 건 아니냐고 하자 강태풍은 “목격이라니, 그건 그냥 꿈일 뿐이야”라고 거짓말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