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촬영 중 불법주차..시민신고로 과태료 처분
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촬영 중 불법주차..시민신고로 과태료 처분
  • 승인 2022.12.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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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팀이 불법주차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일 YTN Star는 ‘7인의 탈출’ 촬영팀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인근에서 촬영 중 소품차를 인도 위에 불법주차했고, 이를 본 한 시민이 구청 행정지원국 주차관리과에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인의 탈출’ 촬영팀의 ‘민폐 논란’은 불법 주차 뿐만이 아니었다. SBS 촬영차 및 승합차, 버스 등 이날 촬영에 참여한 차들이 한 쪽 차선을 모두 차지해 뒤에 오던 차량들이 차선을 강제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고도 전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히트 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