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공개한 새 프로필 사진이 연예계 동료 및 누리꾼들 사이에서 각양각색의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도경완은 "분명 프로필을 찍었는데 마음에 드는 건 없고, 개인 소장용으로 코입 가린 채 찍은 게 젤 낫다"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도경완은 가죽재킷을 입고 깍지 낀 손을 얼굴에 댄 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아래를 보고 있다.

도경완의 사진에는 게재 직후부터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최동석은 "취조실이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장예원과 홍진경은 각각 "선배 경찰 역 맡으셨나요?", "남창희인 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뒤이어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아나운서 김환, 방송인 이지애는 차례로 "기가막히다", "너 또 뭐 잘못했냐", "무보정의 패기"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이끌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특히 "이정재씨 인가요?", "누군지 못 알아봤네요", "진선규님 영화 포스터인 줄 알았어요" 등 댓글이 눈길을 끈다.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 MC를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