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이 20년째 한결같은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주원은 졸업을 앞둔 4학년 제자들이 몸을 풀고 있는 발레 연습실을 찾아 졸업 공연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수업을 마친 뒤 김주원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이후 김주원은 20년째 한결같이 40kg대를 유지 중이라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입던 옷을 지금까지 입는다"며 "2003년에는 46kg, 지금은 47kg이고 50kg을 넘은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주원은 무게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파트너들이 들어야 하니까 그 이상은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