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동현, 간경화 합병증 별세..영화 ‘서울의 봄’ 유작
배우 염동현, 간경화 합병증 별세..영화 ‘서울의 봄’ 유작
  • 승인 2022.12.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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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현 / 사진=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염동현 / 사진=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염동현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3일 염동현의 소속사인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염동현 씨가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염동현은 최근 간경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합병증으로 끝내 세상을 감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염동현 배우가 간경화 진단을 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염동현은 다수의 드라마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염동현은 촬영을 모두 마친 영화 ‘서울의 봄’의 개봉을 지켜보지 못한 채 운명을 달리했다.

이에 따라 고인의 유작은 ‘서울의 봄’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