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이마르 훈련복귀, “기분이 좋다. 지금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브라질 네이마르 훈련복귀, “기분이 좋다. 지금 내가 그럴 줄 알았다”
  • 승인 2022.1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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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네이마르 /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한국의 16강전 상대인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하며 16강전 출격 가능성을 키웠다.

4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CBF)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비공개 훈련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이날 카타르 도하의 대표 팀 훈련장인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브라질 2-0 승)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이후 팀 훈련장에서 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 팀 주치의는 이날 훈련에 앞서 “네이마르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네이마르는 오늘(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좋다. 지금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며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질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한국(28위)보다 27계단 높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6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