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 오승아 무릎꿇고 애원 “제발 그만 하자”
‘태풍의 신부’ 박윤재, 오승아 무릎꿇고 애원 “제발 그만 하자”
  • 승인 2022.12.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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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풍의 신부’
사진=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2일 방송에 윤산들(박윤재)이 무릎을 꿇었다.

은서연(박하나)은 자신 옆에 윤산들이 있으면 괴로움만 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오빠가 미국으로 떠나던 날 엄마가 약을 삼켰어”라며 “나 때문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죽으려고 했던거야”라고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없다고 했다.

이때 나타난 강바다(오승아)는 여전히 윤산들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윤산들은 결국 무릎까지 꿇고 “하지만 그렇다고 너에게 갈 수 없어”라고 사과했다.

윤산들이 “내가 이렇게 사과하고 부탁할게 제발 그만하자”라는 말에 강바다는 “오빠 정말 이럴거야? 어떻게 죽다 살아난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쟤가 대체 뭔데”라고 도리어 화를 냈다.

울컥한 마음에 윤산들은 “사랑하니까, 이 사람 붙잡을수만 있다면 나 뭐든지 할 거야”라고 다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