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46년 옛날 도너츠, 인생분식 달콤한 꽈배기 유혹
화성 46년 옛날 도너츠, 인생분식 달콤한 꽈배기 유혹
  • 승인 2022.12.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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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화성 46년 옛날 도너츠가 소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화성 46년 옛날 도너츠가 ‘인생 분식’에 소개됐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코끝시린 계절.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걸음을 하게 만드는 정겨운 시장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오랜시간 따뜻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분식집이 있었다. 갓 튀겨낸 도너츠 냄새가 환상적인 노포가 그 주인공.

남양읍에 있는 꽈배기 중에서는 이곳이 최고라고 입을 모으는 사람들. 처음 생겼을 때부터 다녔다는 단골은 “먹고 싶어서 생각이 나서 이 모습으로 온 거예요”라고 그 맛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먹을 수 있다는 이곳의 꽈배기. 소리만 들어도 전해지는 고소함.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옛날 도너츠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빠져들수밖에 없는 달콤함을 자랑했다.

따끈따끈한 도너츠는 체면을 떠나 받은 그 자리에서 한 입 먹는 것이 제 맛. 옛날에 먹던 쫄깃한 맛에 대한 그리움에 여전히 발걸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