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타르월드컵 E조 1위로 16강 진출...박지성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일본, 카타르월드컵 E조 1위로 16강 진출...박지성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
  • 승인 2022.1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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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죽음의 조' E조 조별리그에서 일본이 16강에 진출하고, 독일이 탈락할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는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최종 결과 일본은 2대1로 역전승을 거둬 조1위로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다. 아시아 국가 중 두 번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나라는 일본이 처음이다.

일본의 16강 확정에 대해 박지성은 "월드컵 정말 모르겠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난 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일본이 죽음의 조에서 8강 진출을 선언할 때 믿는 사람이 없었는데,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축하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