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시, 배당금 169억 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시, 배당금 169억 원
  • 승인 2022.12.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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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타르 월드컵 트위터
사진=카타르 월드컵 트위터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를 정할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6강 진출 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2개국에 준비금으로 150만 달러(약 19억 원)를 지급했다.

여기에 성적에 따라 배당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우승국은 4200만 달러(약 547억 원)를 받는다.

준우승국은 3000만 달러(약 391억 원), 3위는 2700만 달러(약 352억 원), 4위는 2500만 달러(약 326억 원)를 받는다.

8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 못 오른 4개 팀에는 1700만 달러(약 222억 원)가 주어지며 16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 못 오른 8개 팀에는 1300만 달러(약 169억 원)가 지급된다.

또 16강에 못 오르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팀에는 900만 달러(약 117억 원)가 주어진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로 생기는 배당금 차이는 52억 원인 셈이다.

한편 배당금은 대한축구협회에 귀속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