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 방송…제작진 “역시 국민 가수임을 느꼈다”
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 방송…제작진 “역시 국민 가수임을 느꼈다”
  • 승인 2022.12.0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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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 사진=TV조선 '이미자의 감사 콘서트' 방송 캡처
이미자 / 사진=TV조선 '이미자의 감사 콘서트' 방송 캡처

 

가수 이미자의 ‘특별감사 콘서트’가 방송됐다.

지난 1일 TV조선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감사콘서트 '오랫동안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가 전파를 탔다.

이번 공연은 노래 외길 인생 63년을 걸어온 이미자의 '마지막 콘서트'였다.

이날 이미자는 “대한민국에 꿈도 희망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 힘든 삶 속에서 제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은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트로트를 뜨겁게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역시 국민 가수임을 느꼈다”며 “첫 기획 당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준비하자던 이미자 선생님의 말씀이 결국 국민을 위한 마지막 공연의 의미라고 생각 한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후배가수 영탁, 조항조, 김용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