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4' 로운, 배우 고민할 때 김희선의 조언 "널 고른 감독, 작가 눈 무시하지 마"
'바달집4' 로운, 배우 고민할 때 김희선의 조언 "널 고른 감독, 작가 눈 무시하지 마"
  • 승인 2022.12.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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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바퀴 달린 집4' 방송캡처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로운이 대선배 김희선에게 들은 조언을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김혜윤, 이재욱과 함께하는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 여행 2탄이 이어졌다.

이날 로운은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다가 "예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자책하고 '이 역할을 다른 배우가 맡았으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게 됐다"고 했다.

고민이 깊은 로운에게 도움이 된 건 김희선의 조언이었다. 그는 "희선 선배가 그러더라. '넌 너를 고른 감독과 작가의 눈을 무시하는 거냐'고. '아!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까지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죽을 때까지 이 사회에서 선택돼진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다. 대부분이 축복 받으려고 열심히 사는 거다. 20대 때 고민은 20대 때 맡겨야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