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GO' 나비, 송가인과 '절친' 인증 "가인이는 한결 같이 의리 있는 친구"
'복덩이들GO' 나비, 송가인과 '절친' 인증 "가인이는 한결 같이 의리 있는 친구"
  • 승인 2022.12.0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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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복덩이들GO'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복덩이들GO' 방송캡처

가수 송가인과 나비가 절친임을 인증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이 경기도 여주에 역조공하기 위해 게스트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중은 여주 한글시장에서 '사랑으로'를 열창했다. 김호중의 엄청난 성량의 노래에 관객들은 푹 빠진 모습이었다. 무대 뒤에서 이를 듣던 송가인은 "목 안 좋다더니 저거 순전 뻥이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당돌한 여자', '너는 내 남자'를 불렀다.

지난 방송에서 송가인은 육아중인 절친을 게스트로 깜짝 섭외했다. 그의 연락 한 통에 여주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송가인의 절친은 가수 나비였다.

송가인은 이후 나비의 무대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사뿐사뿐 날아와준 가수 나비"라고 소개했고, 나비는 무대에 올라서며 "너무 멋있다"고 송가인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갑자기 전화가 왔다. 가인이와 저는 친한 친구 사이다. 예전(2015년) 미국에서 공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중간중간 만나 밥도 먹고 제가 임신했을 때 가인이가 '잘 먹어야한다'면서 밥도 사줬다. 한결 같이 의리 있는 친구다. 저는 가인이가 부르면 한 방에 오케이다. 이렇게 여러분들을 보러 날아왔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