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정 "이강인 '슟돌이' 당시도 완전 천재...지금도 연락-코치님이라 불러"
'컬투쇼' 이정 "이강인 '슟돌이' 당시도 완전 천재...지금도 연락-코치님이라 불러"
  • 승인 2022.11.3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이정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30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앞서 이정과 이강인은 2007년 방송된 KBS2 예능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코치와 어린이 선수로 호흡을 맞춘 바, 이정은 "우리 강인이가 여섯 살 때 '날아라 슛돌이'에 나왔다. 그때 내가 코치였고 故유상철 감독님이 계셨다"면서 "내가 (이강인을) 업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슟돌이) 당시에도 이강인은 완전 천재였다"면서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 나에게 '코치님'이라 부른다"며 "(카타르 월드컵에) 딱 나오는데 내가 더 떨리더라. 슛돌이 할때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은 "강인아. 업고 키울 때부터 코치님은 알고 있었다. 다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현재 이강인은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팀은 오는 3일 포루투갈과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