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 내년 7월 개봉...'캡틴마블' 브리라슨과 호흡
박서준,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 내년 7월 개봉...'캡틴마블' 브리라슨과 호흡
  • 승인 2022.11.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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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준SNS
사진=박서준 SNS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영화 '더 마블스'가 2023년 7월 개봉을 확정했다.

11월 30일 전세계 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2'에서 '캡틴 마블' 후속편 '더 마블스'의 내년 7월 개봉을 공식화했다.

이날 사회자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라인업을 소개하며 캡틴 마블의 확장판 격인 '더 마블스'를 소개했다. 사회자는 "더 마블스'가 2023년 7월 개봉한다"면서 출연자를 언급하던 중 박서준의 이름도 호명했다. 앞서 박서준 역시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영국에 체류한 바 있다.

'더 마블스'는 마블-디즈니의 야심작으로,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을 비롯해 박서준, 사무엘 L 잭슨, 이만 벨라니 등의 출연이 예고된 상태다. 다만 이날 행사에서 '더 마블스'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지 않았고, 박서준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마블스튜디오의 2023년도 신작 라인업이 화려하다. 내년 2월 17일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를 시작으로, 5월 5일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7월 박서준과 브리라슨의 '더 마블스'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박서준은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서 배우 아이유(이지은), 이현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