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멀티골' 조규성, 해외 매체 선정 베스트 11 등극
'월드컵 멀티골' 조규성, 해외 매체 선정 베스트 11 등극
  • 승인 2022.1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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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단일 경기 멀티골을 폭발시킨 조규성(전북)이 해외 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29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함께 최고 공격수로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쿠두스(가나)와 함께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그리즈만(프랑스), 음바페(프랑스)를 선정했다. 수비진에는 에르난데스(프랑스), 카스텔레토(카메룬), 사이스(모로코), 지브코비치(세르비아)가 뽑혔다.

같은 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운영하는 스카이스포츠 판타지 풋볼(FF)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규성을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조규성과 함께 이름을 올린 공격수는 음바페와 캐나다전에서 2골을 몰아친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크로아티아)가 있다. 쿠두스와 페르난데스, 카세미루(브라질)도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라민 레자이안(이란), 사이스, 티아고 실바(브라질), 케이셔 풀러(코스타리카)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후스코어드와 판타지 풋볼 모두 슈체스니(폴란드)를 뽑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