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송가인, 셀프 태국 출국하다 동공지진..가이드 허경환 등장 "김호중이 모셔오라고"
'복덩이들고' 송가인, 셀프 태국 출국하다 동공지진..가이드 허경환 등장 "김호중이 모셔오라고"
  • 승인 2022.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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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허경환이 송가인의 구세주(?)로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에서는 해외로 첫 역조공을 떠나는 송가인의 어설픈 셀프 출국을 돕기 위해 공항으로 출동한 허경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공연 스케줄로 인해 김호중보다 하루 늦게 태국으로 출발하게 된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큰손 누님'다운 특대형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도착했다.

배웅 나온 팬들의 응원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송가인은 직접 모기 퇴치제를 구입하고 환전을 시도하며 야심차게 출국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환전소 앞에서 "환전할 때 여권 있어야 돼?"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어떤 화폐를 원하는지 묻는 직원의 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되물었다.

태국 출발 준비에 허둥대는 송가인 앞에 개그맨 허경환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타났다. 허경환은 "김호중으로부터 '공항에서 가인씨를 찾아서 모시고 와라'는 임무를 받았다"며 가이드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복남매' 전용 현지 가이드를 자청한 허경환은 여행 초보인 송가인의 탑승 수속부터 핸드폰 로밍 가이드, 출국 심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방콕과 파타야 등 태국 유명 관광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전문가 같은 면모를 뽐냈다.

여행 가이드부터 무대 MC까지, '복남매' 지원군 허경환이 합류한 '태국 복 전달기'는 30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