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가 두피 문신 시술을 받았다.
이상미는 28일 자신의 SNS에 '두피 문신했다. 머리숱이 너무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 추가금 받던 내 10대, 20대에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미용실에서 두피문신을 하고 거울셀카를 찍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상미는 '이론이 태어난 이후로 알지? 출산 후의 머리숱. 아무도 몰라. 근데 나만 아는 그 빈 공간이 마치 내 마음의 구멍처럼 날 슬프게 했어. 다른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아직도 빽빽하다지만 난 보인다고. 난 안다고'라며 '하나도 안 아팠고, 여전히 티도 안 나. 그래서 더 좋아. 나만 알거든. 이제 1차 했는데 벌써 만족'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