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곽선영, 허성태 요구로 김지훈 영입 성공…이서진, 김국희와 입맞춤
'연매살' 곽선영, 허성태 요구로 김지훈 영입 성공…이서진, 김국희와 입맞춤
  • 승인 2022.11.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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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곽선영이 김지훈 영입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신임 대표 구해준(허성태)의 지시로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김지훈) 영입에 나선 천제인(곽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쏘드 엔터테인먼트의 새 대표가 된 구해준은 김소현(김소현)-손준호(손준호) 사태를 듣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스타미디어 소속 김지훈 영입을 지시했다. 마태오(이서진)와 천제인은 반발했지만 어쩔 수 없이 김지훈 영입에 나섰다.

천제인은 김지훈이 다니는 체육관을 찾아가 명함을 건네며 "김지훈 배우와 일하고 싶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천제인의 영입 제안이 진부하다며 비아냥댔다.

김지훈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천제인은 "마쓰모토 감독 영화 거절했다면서요? 작품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때 김지훈이 마쓰모토 감독의 영화 제안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무리수를 뒀다.

김지훈을 영입하기 위해 메쏘드엔터테인먼트 직원 최원재(최연규)를 마쓰모토 감독의 영화 캐스팅 디렉터 오타니 사토시로 만들어 거짓말을 한 것. 김지훈은 오타니 사토시를 통해 천제인이 자신을 마쓰모토 감독 영화에 추천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고민 끝에 천제인을 캠핑장으로 불렀다.

김지훈은 천제인에게 "스타미디어 나오려고 한다. 리스크가 있어도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은데 그것 때문에 매번 대립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천제인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지훈은 천제인에게 점점 마음을 열었다. 공연을 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스타미디어 대표 조기봉(김원해)이 찾아와 천제인이 가짜 캐스팅 디렉터를 내세운 사실을 폭로했다. 천제인은 조기봉에게 물을 뿌리며 분노했다. 김지훈에게는 "대화는 모두 진심이었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구해준은 천제인을 해고했다. 이때 김지훈이 천제인에게 연락해 "어이가 없고 기분 나쁘지만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통화를 듣게 된 구해준이 천제인의 해고를 철회했다.

한편, 구해준은 소현주(조현영)의 잘못된 말 한 마디로 메쏘드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장명애(심소영)를 해고했다. 유은수(김국희)가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태오에게 전화했다. 그러나 그가 연락이 되지 않자 119를 불러 문을 뜯고 집에 들어갔다. 마태오는 목욕을 하던중이었다. 

마태오는 자신이 안전한지 진심으로 걱정한 유은수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진심을 나눳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