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카타르, 조별리그 3차전 돌입…김성주·안정환·서형욱 중계
네덜란드·카타르, 조별리그 3차전 돌입…김성주·안정환·서형욱 중계
  • 승인 2022.1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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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2022 카타르월드컵이 조별리그 3차전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오늘(29일)은 A,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과연, 16강 진출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밤 10시 50분부터는 MBC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A조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중계한다. 

앞서 네덜란드는 세네갈을 상대로 1승, 에콰도르와는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4점을 획득했다. 반면 개최국인 카타르는 이미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첫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경기에 임한다. 

따라서 16강행에 있어 이미 유리한 고지를 점한 네덜란드가 카타르를 상대로 무리 없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카타르가 마지막 경기에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인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새벽 3시부터 B조에 속해있는 이란과 미국의 경기가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생중계된다. 

현재 이란은 첫 번째 상대였던 잉글랜드에는 패했고, 직전 경기에서 만난 웨일스는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난 미국은 2무를 기록, 승점 2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최종전에서 만난 이란과 미국은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무조건 16강 진출에 실패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마지막 대접전극이 펼쳐질 조별리그 3차전에 돌입한 2022 카타르월드컵. 과연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그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