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미스터 션샤인'의 멤버들과 재회했다.

변요한은 28일 자신의 SNS에 '바등쪼 어게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요한은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끝난 뒤 유연석, 이병헌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미스터 션샤인' 이후 오랜만에 뭉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들은 2018년 방송된 '미스터 선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3인방이다. 당시 이들은 비극적인 상황에서 여자주인공 고애신(김태리)을 향한 각기 다른 연모의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한 자리에서 서로를 "바보, 등신, 쪼다"라고 칭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팬들에게 '바등쪼'란 애칭으로 불려왔다.

한편, 변요한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