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이달의 소녀 퇴출, 스태프 갑질로 제명…현진 “정말 화나”
츄 이달의 소녀 퇴출, 스태프 갑질로 제명…현진 “정말 화나”
  • 승인 2022.11.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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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 사진=츄 인스타그램
츄 / 사진=츄 인스타그램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이 츄가 폭언 등 스태프들을 향한 갑질로 팀에서 퇴출됐다는 소속사 발표에 대해 "정말 화나"라고 말했다.

26일 스포티비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은 이날 팬덤 플랫폼 팹을 통해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저질러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며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진은 츄의 제명, 탈퇴 발표 후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라며 "화나. 정말 화나"라고 말했다.

특히 '혹시나 모르니까 말조심하자. 우리도 마음이 아프다'라는 팬의 말에 "아니"라고 말하며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츄를 지지했다.

또한 "언니 혼나는 거 아냐?"라는 팬의 질문에는 "왜 혼나. 내가 잘못했어?"라고 답했다.

아울러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자행했다는 소속사의 주장에 츄가 출연 중인 웹 예능 '지켜츄' 스태프가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지켜츄'의 한 작가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며 "지우(츄)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봐 걱정해주던 애"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