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이영지, 가사 실수에도 승→눈물 "가장 초라하고 창피한 날. 정신 차릴 것"
'쇼미11' 이영지, 가사 실수에도 승→눈물 "가장 초라하고 창피한 날. 정신 차릴 것"
  • 승인 2022.11.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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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11' 방송캡처
사진=Mnet '쇼미더머니11' 방송캡처

래퍼 이영지가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4차 미션이 그려졌다. 김진표는 "목걸이를 빼앗은 래퍼는 리얼이고 빼앗긴 래퍼는 페이크이다. 지금부터 등급 스티커 붙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래퍼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먼저 플로다레드와 NSW yoon이었다. 이어 박재범과 슬롬팀, 그루비룸과 릴보이팀, 저스디스와 알티팀, 더 콰이엇와 릴러말즈 팀으로 배틀 4차 미션을 벌였다.

박재범, 슬롬 팀에는 저스틴박, 토이고, 박명훈, 신세인, 테이크원, 제이켠, 이영지, 잠비노가 함께 하게 됐다. 알티와 저스디스 팀에는 조채현, 로스, 이서진, 칸, 던말릭, 허성현, 언오피셜보이, 맥대디가 함께 했다.

팀 크루 배틀 첫 번째 순서는 더 콰이엇과 릴러말즈 팀에서 NSW yoon이 리더가 되어서 김도윤, 김재욱, 크루셜스타를 이끌었다. 더 콰이엇과 릴러말즈의 두 번째 팀에서는 QM이 리더가 되고 다민이, 송진우, 울렌샤가 랩을 했다. QM 크루가 패배하면서 멤버 한 명이 탈락 위기를 맞게 됐고, 송진우, 울렌샤가 함께 탈락했다.

루비룸과 릴보이 팀의 노윤하 크루와 플로다레드 크루 중에서 플로다레드 크루가 승리를 했다. 릴보이가 YLN Foreign, 고은이의 랩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하며 탈락 시켰다.

이영지도 페이크 크루의 리더가 됐다. 믿었던 이영지가 가사 실수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박재범, 슬롬팀 크루 배틀은 리더 이영지 크루가 승리했다. 박재범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맛있게 해석한 팀에게 줬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내가 한 실수를 덮어줄 만큼 큰 공을 해준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초라하고 창피한 날이었다. 정신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 탈락자는 테이크원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