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 헤니, 임윤아가 인기를 실감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고경표, 이지은, 다니엘 헤니, 임윤아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고경표는 "저는 사실 축하무대를 즐기려고 이 자리에 왔다. 예상치 못하게 상까지 받아서 '헤어질 결심'팀 감사드린다"며 "참석해주신 선후배 동료분들 감사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 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다는게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은 "청룡에 처음 초대돼왔는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영화 '브로커'팀 덕에 좋은 자리를 많이 다녔다.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공조2'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17년 동안 연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임윤아는 "참석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조1'을 사랑해주신 분들이 있으셔서 '공조2'로도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조'와 민영이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