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외 입양 보낸 유기견 만나 눈물...'캐나다 체크인' 12월 17일 첫방송
이효리, 해외 입양 보낸 유기견 만나 눈물...'캐나다 체크인' 12월 17일 첫방송
  • 승인 2022.1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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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 체크인'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효리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tvN 새 예능 '캐나다 체크인'이 오는 12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해온 이효리가 인연을 맺은 개를 해외로 입양 보낸 후, 개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는다. 올해 초 선보인 티빙 '서울 체크인'의 두번째 시즌이다.

평소 인연을 맺은 개들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그리워했던 이효리가 오랜만에 생긴 한 달 휴가를 활용해 그간의 바람을 행동으로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 '캐나다 체크인'은 개 따라 떠나는 이효리의 특별한 캐나다 여행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떠나는 순간부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반가움에 함박웃음 짓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감동에 벅차 눈물을 흘리는 이효리의 꾸밈없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이효리는 "이 방송의 팬이 될 것 같다. 내가 죽는 날까지 돌려볼 것 같다"는 각별한 소감까지 전했다는 후문. 이처럼 '캐나다 체크인'에서만 볼 수 있는 그의 뜨거운 진심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들과의 만남 외에도 오랜만의 여행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도 공개된다. 개들이 입양된 가정을 방문하며 접하는 캐나다의 다양한 도시는 물론, 단풍으로 물든 캐나다의 만추와 총 1만5000km의 드라이브, 와이너리 방문과 서핑, 쇼핑,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하는 총 12일간의 여정이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김태호 PD는 "이효리의 특별한 여행에 동행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했다"며 "캠핑카로 누비는 이효리식 캐나다 여행과 사람과 동물간 교감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의 tvN 새 예능 '캐나다 체크인'은 12월 17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