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한국vs우루과이 경기, 천만 영화보다 재밌어...가나전 16강 가나!"
'라디오쇼' 박명수 "한국vs우루과이 경기, 천만 영화보다 재밌어...가나전 16강 가나!"
  • 승인 2022.11.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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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라디오쇼SNS
사진=박명수 라디오쇼SNS

방송인 박명수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루과이전 활약에 찬사를 보내며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2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지난 24일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최선을 다해준 우리 대표팀 존경하고 사랑하다"면서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정말 천만 관객 영화보다 더 재밌었다. (대한민국이) 너무 잘하지 않았나. 깜짝 놀랐다. 우루과이 팀이 당황하는 모습보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황의조 선수 슛이 좀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잘하면 된다 마지막에 이강인 선수 투입도 좋았다"면서 "벤투 감독님 잘하시는 것 같다. 기운 드릴 테니까 가나전 16강 가나?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면서 남은 카타르 월드컵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박명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훨훨 날아서 16강 아니고, 8강 그리고 진짜 4강까지 가자. 국민들이 든든히 뒤에 버티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어제 했던 것처럼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라며 "어제 해준 것처럼 하고 (대표팀이) 지면, 우리는 더 뜨거운 목소리 보내자"면서 격려를 덧붙였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 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오는 28일 가나와, 12월 3일 포르투칼과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