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과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선두로 나섰다.
25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3-2로 이겼다.
H조에서 유일하게 승점 3을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반면 가나는 최하위(승점 0)로 추락했다. 앞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후반 17분 페널티지역에서 모하메드 살리수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통산 월드컵 여덟 번째 득점이다.
또 다섯 차례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매 대회 득점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한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