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부관문화훈장 수상 "연기가 작은 위안 될 수 있다면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
송강호, 부관문화훈장 수상 "연기가 작은 위안 될 수 있다면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
  • 승인 2022.11.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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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브라임 홈페이지
사진=써브라임 홈페이지

배우 송강호가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뒤 "긴장을 해서 화장실을 가고 싶을 정도다. 존경을 하고 흠모하는 예술인들이 많이 계시는 앞에서 큰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 사는 게 편안하고 좋을 때도 있지만 힘들 때도 있다. 요즘도 그렇다. 연기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가수와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와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