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다음 달 입대를 앞둔 가운데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24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리며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다"면서 "우리 아미(BTS 팬)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진이 12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5주 훈련을 마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전망이다.

이에 진은 얘기치 않게 입대 날짜와 장소가 공개되자, 당일 팬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팬들에게 당부의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은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다"라며 "아미 알라뷰"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오는 12월 2일 '슈퍼참치' 비하인드 화보인 '씨 오브 진 아일랜드'를 출시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