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류준열, '올빼미' 시사회서 눈물 "유해진, 칭찬 많은 편 아닌데...좋은 얘기 감격"
'씨네타운' 류준열, '올빼미' 시사회서 눈물 "유해진, 칭찬 많은 편 아닌데...좋은 얘기 감격"
  • 승인 2022.1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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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네타운SNS
사진=씨네타운SNS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 소회와 함께 유해진의 칭찬에 눈물 흘린 이유를 전했다.

24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영화 '올빼미' 주연 류준열이 출연했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번 '씨네타운' 출연 때 작품 때문에 5kg 빠졌다고 했던 터. 그는 "7월보다 살이 더 빠졌다"면서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조금 씩 더 빼야 하다 보니까 더 빠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선수급 체지방 수치'라면서 "살이 많이 빠진 건데 체지방이 너무 적다고 하더라. 진천에 있는 선수분들 체지방 수치가 이렇게 나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영화 '올빼미'에서 류준열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역을 맡았다. 낮에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밤에는 흐릿하게 앞을 볼 수 있는 주맹증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세 번째로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터. 류준열은 "(유해진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 그 전과는 또 다른 작업이었다"면서 운을 뗐다.

특히 류준열은 앞선 시사회에서 유해진의 칭찬에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터. 이에 대해 그는 "현장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많이 배웠다. 마음 깊이 우러나 해주시는 얘기들이 제게 많이 와닿았다"면서 "칭찬을 많이 하시는 편이 아닌데, 좋은 얘기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해주시니까 감격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류준열,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2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