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RM은 23일 위버스를 통해 새 앨범 프로모션 관련 콘텐츠 기획을 발표했다. 그는 12월 5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량 200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공연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녹화 신청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RM은 12월 2일 오후 2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공개한다. 그가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 건 2013년 6월 데뷔 이후 처음이다. 군 입대 문제로 그룹보다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제이홉, 진 이후 세 번째 솔로앨범이다. 

RM의 이번 앨범은 서른을 앞둔 RM이 20대의 끝자락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쪽빛, 남색 등을 의미하는 앨범명 '인디고'에는 진솔한 스물아홉 청년 김남준의 이야기가 담겼다. RM의 솔직한 감정과 고민, 여러 단상들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와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