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이영자 "홍진경과 30년 지기…30번 헤어질 뻔했는데 홍진경 덕분에 잘 유지"
'돈쭐' 이영자 "홍진경과 30년 지기…30번 헤어질 뻔했는데 홍진경 덕분에 잘 유지"
  • 승인 2022.11.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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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방송캡처
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방송캡처

개그우먼 이영자가 '30년 지기' 홍진경에 고마운 마음을 내비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한 돼지갈비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는 "정우성, 이정재만큼 인기가 많았다"며 1990년대 하이틴 스타인 김승현, 최제우(전 최창민)를 스페셜 먹요원으로 소개한다.

특히 최제우, 김승현은 "그 시절 팬들과의 소통 창구가 팬레터였는데 집에 일주일 정도 있으면 대형 냉장고 하나를 채울 정도였다", "마포 우체국에 개인 사서함이 따로 있었다. 우체국 아저씨가 포대자루에 담아서 가져다줬다"고 당시 인기를 인증했다.

이날 이영자는 "25년 지기' 김승현, 최제우처럼 가장 오래된 인연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연예계에서는 홍진경밖에 없다. 고등학생 때부터 봤으니 30년 됐다. 사실 그동안 30번 정도 헤어질 뻔했는데 홍진경이 잘 유지해 준 것 같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