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공항서 마약 검사→한국 못 올 뻔한 사연 "이런 식으로 많이 가져온다고"
안영미, 공항서 마약 검사→한국 못 올 뻔한 사연 "이런 식으로 많이 가져온다고"
  • 승인 2022.1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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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셀럽파이브'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셀럽파이브' 영상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공항에서 마약검사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23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에는 '저 아니에요. 한국으로 오지 못할 뻔한 영미?! | 영미의 미국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영미는 2주 동안 미국 일정을 마친 후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제작진은 "공항에서 잡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안영미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경보가 울렸다. 세관에 걸린 거였다. (가방을) 풀어야한다고 하더니 길고 딱딱한 게 뭐냐고 물어봤다. 할리우드 모형 트로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물으니 이런 식으로 마약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다 확인한 후에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근데 안영미인 걸 아셨을 거 아니냐"고 궁금해하자 안영미는 "나인 걸 알았는데도 마약 검사를 하셨다"며 웃었다.

해당 트로피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을 위한 것이었다. 안영미는 "다들 명예욕이 없어서 샀다. 송(은이) 선배는 백상예술대상도 20몇 년 만에 처음 받으신 거 아니었냐"며 "미국에서 잘 먹고 다녔다. 실속 있는 여행을 한 것 같다. 깍쟁이 왕자님과 인터뷰한 것도 있다.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다. 미국 여행 브이로그를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