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코리아 넘버원' 첫 고정 예능, 현역 선수라 고민...유재석-이광수 함께라 출연"
김연경 "'코리아 넘버원' 첫 고정 예능, 현역 선수라 고민...유재석-이광수 함께라 출연"
  • 승인 2022.11.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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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프로 여자배구 선수 김연경이 첫 고정 예능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연출 정효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방송인 유재석, 이광수,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참석했다.

프로배구선수로 활약 중인 김연경(흥국생명)은 첫 고정 예능으로 '코리아 넘버원'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운동선수고,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다 보니 '이걸 해도 괜찮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연경은 "어쨌든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고, 유재석, 이광수 오빠가 함께 하니까 너무 재밌겠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면서 계기를 전했다.

이광수 역시 취지에 공감하며 "(취지가) 꼭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너무 훌륭한 제작진과 재석이 형"이라면서 "재석이 형 말대로 연경이랑 꼭 한번 만나서 뭘 같이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만나 촬영 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한편, 로컬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한국의 장인을 찾아가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