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가 '카타르월드컵' 중계 여파로 23·24일 연속 휴방한다.

23일 MBC '일당백집사' 측은 "9, 10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로 휴방한다"고 밝혔다. 휴방분은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각각 방송된다.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 아이윌미디어)는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고인의 집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집사' 김태희(이준영 분)를 통해 죽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소중하지만 잊고 지냈던 평범한 감동을 일깨우며 공감을 자아낸 작품이다.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죽음'을 유쾌한 터치와 따뜻한 감성,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냈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백동주와 김태희의 깊어진 관계만큼이나, 2막에서는 물오른 팀플레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새 국면을 맞는 김준호 죽음의 미스터리를 비롯해 새로운 사건들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