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출발 제주항공 여객기, 긴급 회항…‘조류 충돌’
일본 오사카 출발 제주항공 여객기, 긴급 회항…‘조류 충돌’
  • 승인 2022.1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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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인스타그램
사진=제주항공 인스타그램

 

제주항공의 여객기가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긴급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7C138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부딪혔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87명 총 193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했다.

대체 항공편은 이날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간사이 공항으로 향하고, 승객을 태운 뒤 오후 6시40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한편 제주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지연에 따른 보상 규정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