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선행' 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위해 5150만 원 또 기부
'끊이지 않는 선행' 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위해 5150만 원 또 기부
  • 승인 2022.11.2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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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5150만 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션이 최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개최된 통영 철인 3종 경기에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까지 총 51.5km 완주에 성공했다. 1m 거리당 1000원 기부를 목표로 삼은 그는 5150만 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쾌척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션이 2012년부터 지속해온 '런 도네이션'의 일환이다. 철인 3종 경기를 비롯 각종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통해 뛴 거리만큼 기부하는 방식이다.

션은 도전을 거듭하며 2016년 4월 28일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을 완광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현재 박승일 전 농구코치와 힘을 합쳐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5억여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 50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기부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