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주현영, 이서진 혼외자식이었다…정혜영, 바람핀 이서진에 분노 "나가"
'연매살' 주현영, 이서진 혼외자식이었다…정혜영, 바람핀 이서진에 분노 "나가"
  • 승인 2022.11.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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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주현영은 이서진의 혼외자식이었다. 정혜영은 이서진이 바람 핀 사실을 알게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송은하(정혜영)가 소현주(주현영)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하는 마태오의 혼외자식인 소현주에게 "엄마는 아시니?"라고 물었다. 소현주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송인하는 "우리 그이 마 이사(이서진)랑 크면서 계속 봤고?"라며 꼬치꼬치 캐물었다. 소현주는 "1년에 한번씩 부산영화제 때 내려오시니까. 고등학생이 되면서는 잘 못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은하는 은결이(신현승)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물었고, 소현주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엄마가 말씀해주셔서 알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은하는 "은결이랑 동갑이랬지?"라며 생일을 확인했다. 

생일과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알게 된 송은하는 집으로 돌아와 과거 바람을 폈던 마태오에게 분노했다.  송은하는 마태오에게 짐가방을 던지며 "나가. 넌 예고하고 바람 피웠니? 은결이 뱃속에 있을 때였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마태오는 당황하며 "당신이 임신한지 몰랐을 때였다. 엄밀히 말하면 그때는 헤어졌을 때였고"라고 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가게 됐다. 마태오는 송은하를 찾아가 계속해서 빌었다. 그는 "당신을 지키고 싶으니까 말을 안 했다"고 읍소했다. 그러나 송은하는 "아직 아빠한테는 말 안 했다. 오늘 말할 거다"며 화를 풀지 못했다. 

소현주는 마은결을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마은결은 미안해하는 소현주에게 "미안해할 사람은 우리 아빠"라며 "다른 형제는 없다고 했지. 그럼 우리 둘이 유일한 남매인 거네. 갑자기 여동생이 생겨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나도, 우리 엄마에게도"라고 말했다. 소현주는 이해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소현주는 사무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마태오를 불러내 함께 저녁을 먹었다. 마태오는 "회사 계속 다녀도 된다"고 마음을 썼다.  

한편, 메쏘드엔터테인먼트는 전 대표의 횡령으로 엄청난 추징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 이를 구해줄 이가 송은하 아버지였지만 마태오는 "잠깐 미뤄야할 것 같다. 지금 개인 사정으로 별거중이다"고 해 또 다시 파산할 위기에 처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