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감자옹심이, 고향정가게 강원도 전통의 맛
강릉 감자옹심이, 고향정가게 강원도 전통의 맛
  • 승인 2022.1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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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강릉 감자옹심이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강릉 감자옹심이가 ‘고향 정 가게’에 소개됐다.

추억은 물론 든든함까지 선물한다는 감자옹심이.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의 끝자락에 더더욱 잘 어울리는 곳이기도 했다.

감자옹심이 골목이 형성될 정도로 옹심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동네. 이곳에서도 오늘의 주인공은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간판만 봐도 한 눈에 오래된 가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소박한 내부에는 그 정겨운 맛을 찾아온 손님들이 있었다. 옹심이를 만든지 벌써 50년이라는 주인장. 손질한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 면포에 수분을 빼줬다. 감자 건더기는 녹말을 섞어 반죽을 해줬다.

육수는 직접 장작불을 떼 끓여냈다. 옹심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재료만 넣고 끓여줬다.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에 툭툭 떼넣은 옹심이 반죽, 갖은 고명까지 넣어주면 강원도의 맛 감자 옹심이가 완성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