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민호, 우주에서 로맨스...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 첫 스틸
공효진♥이민호, 우주에서 로맨스...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 첫 스틸
  • 승인 2022.1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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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사진=키이스트

'별들에게 물어봐' 우주복을 입은 공효진과 이민호의 로맨스 케미가 빵빵 터진다.

22일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우주 로맨틱 코미디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측이 주인공 공효진과 이민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로맨틱 코미디 여신에서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 대상을 수상한 믿보배 공효진과 '파친코'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이민호까지. 두 배우의 캐스팅만으로도 일찍 화제를 모은 바, 

이민호는 극 중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여행에 합류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공효진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최고의 우주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 역으로 분했다.

이 가운데 처음 공개된 스틸 속 이민호, 공효진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모인다. 공룡(이민호 분)과 공룡의 헤드셋을 바로 잡아주는 이브 킴(공효진 분)의 단순한 장면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에서 고스란히 설렘이 전해진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이 합세해 '별들에게 물어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출연진들은 우주선 내에 무중력 상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일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이 모든 낯설고, 고된 작업을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드라마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도시남녀의 사랑법'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는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여온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설정만으로도 신선함이 가득하며, 준비 기간만 5년이 걸린 가운데,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됐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금까지 한국드라마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새로운 영상과 압도적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2023년 국내 방송사와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방영 매체는 미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