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슈주 김희철에 클럽 끌려갔다가 30분만에 혼자 나와" 왜?
'물어보살' 서장훈 "슈주 김희철에 클럽 끌려갔다가 30분만에 혼자 나와" 왜?
  • 승인 2022.11.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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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사진=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방송인 서장훈이 김희철 때문에 클럽에 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대학생 3인방이 출연해 보살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중 한 남학생의 고민은 수줍음이 많다는 점이었다. 그는 "헌팅 포차나 클럽에서 이성의 대시를 받고도 숫기가 없어서 말 한 마디를 못한다. 여자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이수근은 "요즘 클럽 얼마냐. 한 번 가보고 싶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따라 클럽에 갔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김희철 때문에 클럽에 끌려간 적이 있다"며 "30분 있다가 거의 바보돼서 나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클럽에서 가장 조용한 코너 쪽에 앉아 있었다. 근데 하필 있었던 곳이 스테이지 오가는 길이었던 거다. 날 보는 사람마다 한 번씩 다 인사하고 가더라"며 "거기서 '죄송합니다' 계속 인사하다가 30분 후에 김희철 두고 창피해서 집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